'거지존' 중단발을 완벽하게 극복하는 7가지 헤어스타일링

SBS '사랑의 온도'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또 한 번 들이닥친 '단발병' 질환을 극복하지 못하고 과감하게 머리를 '싹둑' 잘랐던 여성들이 한 번쯤 맞닥뜨리는 '거지존' 중단발.

여성들이 '마의 구간'으로 부르는 중단발은 어깨선 기장의 헤어스타일로 뭘해도 어중간하고 지저분해 일명 '거지존'으로 불린다.

이맘때쯤 여성들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빠진다. 다시 상큼한 단발로 돌아가느냐 '거지존'을 탈출해 긴 생머리를 지켜내느냐하는 고민말이다.

대부분은 찰랑찰랑한 긴 생머리가 그리워 '거지존'을 극복하는 방법을 택한다.

어떤 헤어스타일도 어깨선에 부딪혀 엉망이 되고 마는 '중단발'을 스타들은 어떤 헤어스타일링으로 세련되게 탈바꿈했을까.

1. 서현진

SBS '사랑의 온도'

최근 SBS '사랑의 온도'로 돌아온 서현진은 중단발 기장임에도 귀여움과 세련미를 풀풀 풍겼다.

서현진은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일명 '똥머리'로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깜찍하게 말린 옆머리를 많이 내려 사랑스러움까지 배가시켰다.

2. 아이유

tvN '효리네 민박'

최근 여성들의 '단발병'을 유발시킨 아이유는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러움을 물씬 풍겼다.

마치 풋풋한 대학생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유는 자신만의 확고한 옷스타일에도 딱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했다.

3. 신세경

tvN '하백의 신부'

항상 긴 머리만 고집하던 신세경이 최근 중단발로 한껏 물오른 미모를 드러냈다.

신세경은 밝은 헤어컬러의 레이어드컷에 한쪽은 귀 뒤로 넘기고, 한쪽은 S컬 웨이브를 줘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4. 정소민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숏컷으로 확실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정소민은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드라마로 중단발 여신에 도전한다.

이리저리 자연스럽게 뻗친 머리가 오히려 세련미를 풍기게 하는 이번 머리는 앞머리도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겨 여리여리함을 더했다.

5. 태연

Instagram 'taeyeon_ss'

흑발 여신 태연은 큰 리본 헤어밴드로 깔끔한 중단발 스타일을 연출했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머리는 그대로 내려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뒷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귀여운 '멋'을 제대로 살렸다.

6. 송혜교

온라인커뮤니티

송혜교의 '단발짤'을 들고 미용사에게 똑같이 해달라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안으로 말린 C컬펌에 자연스럽게 들어간 볼륨은 송혜교를 더욱 성숙하고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7. 이유리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는 단발의 단점인 무거운 느낌을 없애기 위해 층을 낸 후 탱글탱글한 S컬을 넣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살렸다.

아침마다 고데기로 머리스타일을 완성하기 바쁘다면 이유리 헤어펌으로 드라이하며 컬을 살려주면 바쁜 아침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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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