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위해 '영화' 찍어 개봉한 아이돌 그룹 6

영화 '빅뱅 메이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요계를 살펴보면 아이돌 그룹들은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종종 진행한다.

치킨을 쏘거나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2배로 돌려준다.

그중에서도 가장 특이하다고 손꼽히는 이벤트는 바로 아이돌들의 몰랐던 일상이나 연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영화를 찍었던 것.

팬들은 색다른 아이돌들의 모습에 열광했고 두고두고 회자까지 되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팬들을 위해 '영화' 찍기를 감행한 아이돌 그룹 6팀을 소개한다.

비록 손발이 오글거릴지라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뉴이스트 '좋아해 너를'

영화 '좋아해, 너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그룹 뉴이스트 멤버들. 이들은 현재 팬덤을 일으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인해 과거 뉴이스트가 완전체로 출연한 영화 '좋아해, 너를'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강제개봉이 성사됐다.

2016 제작돼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영화 '좋아해, 너를'은 새롭게 시작된 사랑으로 인해 설레고, 엇갈린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 남녀들의 쌉싸름한 리얼 로맨스물.

영화 '좋아해, 너를'

2. 빅뱅 ' 빅뱅 메이드'

영화 '빅뱅 메이드'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빅뱅의 1년여간에 걸친 월드투어 여정을 담은 영화 '빅뱅 메이드'가 개봉했다.

영화는 2015년 4월부터 시작해 340일간 이어진 투어를 속속들이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콘서트 비한인드 스토리, 멤버 개인별 일상 모습을 수많은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한 라이브 영상을 속속히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빅뱅 메이드'

3. SM 'SM타운 더 스테이지'

영화 'SM타운 더 스테이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아티스트들이 많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팬들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바로 'SM타운 더 스테이지'. 아시아의 별 보아를 비롯해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등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영상을 극장의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모두 가수들의 어릴 적 오디션 장면이나 데뷔 무대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영상들로 가득 채워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영화 'SM타운 더 스테이지'

4. 나인뮤지스 '나인뮤지스 : 그녀들의 서바이벌'

영화 '나인뮤지스 : 그녀들의 서바이벌'

화려할 것만 같은 아이돌의 삶의 이면을 보여줘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나인뮤지스 : 그녀들의 서바이벌'.

영화 ‘나인뮤지스: 그녀들의 서바이벌’은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모여 데뷔하고, 활동하는 초기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한 가수생활보다는 고단함에 집중하며 아이돌 산업과 소속사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다.

영화 '나인뮤지스 : 그녀들의 서바이벌'

5. 젝스키스 '세븐틴'

영화 '세븐틴'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한 그룹 젝스키스.

90년대 10대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젝스키스는 당시 팬들을 위한 영화를 제작했다. 바로 영화 '세븐틴'.

고등학생의 사랑과 방황을 그린 영화 세븐틴은 당시 하이틴스타들을 총동원해 화제를 끌었다.

영화 '세븐틴'

6. H.O.T '평화의 시대'

영화 '평화의 시대'

그룹 H.O.T의 흑역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영화 '평화의 시대'. 소녀팬들을 위해 제작됐지만 SF영화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폭삭 망하고 말았다.

영화 '평화의 시대'는 평화를 기원하는 축구 제전인 갤럭시 컵을 두고 지구 대표 H.O.T와 제우스별 대표 제우스와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그러나 마지막 결승전이 열리는 날 H.O.T의 에이스 강타의 연인 다나가 그라뷰로아에게 납치돼 그녀를 구하러 강타는 떠난다.

영화 '평화의 시대'

'뉴이스트 완전체' 출연하는 영화 '좋아해, 너를' 예고편 최초 공개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멤버가 총줄동한 영화 '좋아해, 너를'의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