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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 좋아하는 여친 위해 결혼식날 '댕댕이 부케' 선물한 남성

인사이트Samantha Clark / 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부케로 결혼식을 꾸민 남성이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장에 등장한 강아지 6마리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플레전트빌(Pleasantville) 지역에 사는 사만다 클락(Samantha Clark, 23)는 평소 강아지를 무척 좋아했다.


그녀의 남자친구 켄델(Kendel)은 사실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저 강아지를 보고 방긋 웃는 사만다가 사랑스러웠을 뿐이었다.


인사이트Samantha Clark / Dailymail


그러던 중 사만다는 한 커플이 결혼식장에 강아지를 데려온 사진을 보게 됐고, 자신도 결혼하게 되면 강아지와 함께 웨딩 사진을 찍고 싶다고 꿈꿨다.


이에 남자친구는 사만다를 위해 특별한 '부케'를 주문했다.


켄델은 지역 동물보호소에 협조를 구해 주인에게 버려진 치위니(닥스훈트, 치와와의 교배종) 6마리를 결혼식장에 데려오기로 몰래 계획했다.


지난 9일,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등장한 사만다는 남자친구가 준비한 '댕댕이 부케'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인사이트Samantha Clark / Dailymail


꽃 대신 결혼식장을 빛내준 강아지 6마리. 그녀는 녀석들을 품에 끌어안고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사만다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어쩔 줄을 몰랐다"라며 "하객 모두 강아지에게 시선을 뺏겨 정작 나는 찬밥 신세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마웠다. 특히나 요즘 주인에게 버려져 동물보호소에서 쓸쓸히 지내는 강아지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Samantha Clark / Dailymail


엄마 등에 '어부바'하고 생애 첫 '산책' 나선 댕댕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엄마 등에 '어부바'한 아기 강아지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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