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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뱃살 빼라"는 말에 격분해 지인 흉기로 찌른 남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뱃살을 빼라"라는 말에 격분해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춘천지법 형사2부 이다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4일 오전 11시쯤 춘천시에 위치한 자신의 원룸에서 50대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술을 마시던 도중 B씨는 A씨에게 "뱃살을 빼라"고 말했고, 이것이 빌미가 돼 서로 말다툼을 벌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말다툼은 곧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끝내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했다.


재판부는 "계획적인 살인이라기보다는 순간적인 분을 참지 못해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살인죄는 인간의 생명을 침해한 중대 범죄고 피해보상이 불가능해 엄한 처벌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같은 종교시설을 다니며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배 나왔다"고 놀린 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배가 나왔다고 놀린 동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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