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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 9월 20일 한국 온다

'킹스맨2'의 주역들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인사이트

'킹스맨: 골든서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킹스맨'의 주역들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12일 '킹스맨: 골든서클' 제작진 측은 영화 개봉을 맞아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오는 20일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앞서 2015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개봉 당시 콜린 퍼스는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을 찾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내한으로 한국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 콜린 퍼스. 


여기에 마크 스트롱과 두 번째 한국 방문이자 평소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태런 에저튼까지 합세하면서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킹스맨: 골든서클'


사실 이들의 내한은 최근까지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영국 킹스맨팀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한팀을 이루고 미국 스테이츠맨 팀인 채닝 테이텀, 줄리언 무어 등이 한팀을 이뤄 각기 글로벌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영국 킹스맨팀의 아시아권 투어가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인사이트'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그러나 '킹스맨1'부터 한국 팬들은 배우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냈고 이에 화답하기 위해 한국을 유일한 아시아권 투어 국가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이번 '킹스맨: 골든서클' 내한은 대한민국의 위상과 킹스맨 배우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을 모두 수용한 결과"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킹스맨: 골든서클'


한편 1년 6개월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 '킹스맨: 골든서클'은 영국 킹스맨에 이어 새 조직인 미국 스테이츠맨이 합류해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죽은 줄 알았던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살아 돌아오면서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와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오는 27일 개봉.


공개할 때마다 역대급 장면 나오는 '킹스맨2' 새 예고편 영상전 세계 수많은 팬층을 거느린 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