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100일 만에 4천만병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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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주류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00일만에 4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물 타지 않은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100일 만에 4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레귤러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4천만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약 9,600km로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480km) 10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롯데주류는 잡미를 줄여 깔끔한 끝맛을 구현한 제품 특징과 출시 직후 각종 이벤트와 축제 지원 등 전방위 마케팅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앞서 '피츠 수퍼클리어'는 국내 최대 EDM축제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를 후원하고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 휴가지에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맥주 시장에서 순수 국산 맥주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