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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이별에 눈물 펑펑 흘리는 서언·서준 쌍둥이 (영상)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


지난 1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서준 형제가 눈물의 이별 속에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언·서준의 아빠 이휘재는 둘이 매일같이 투닥거리며 싸우자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아내와 함께 쌍둥이 분리 작전에 돌입한 것.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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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먼저 이휘재의 아내는 서언이 모르게 서준이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서준의 물건도 함께 사라졌다.


허전함을 느낀 서언이가 서준이의 행방을 묻자 이휘재는 "서언이랑 맨날 싸웠잖아. 그럴 때마다 너희 따로 살아봐야겠다고 했지. 서준이는 엄마, 아빠랑 안 살 거야. 베트남 이모 집에서 살 거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서언이는 갑자기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자주 싸우긴 했지만 그래도 서준이는 하나밖에 없는 쌍둥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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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는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흘리며 "나 서준이 없으니까 너무 심심해. 서준이 보고 싶어 쌍둥이는 같이 있어야 해"라고 말했다.


그 시각 서준이는 엄마의 손을 잡고 카페에서 주스를 마시고 있었다. 엄마는 서준이에게 "앞으로 서준이랑 엄마랑 아빠랑 셋이서만 살 것"이라며 "이제 서언이는 미국에 가서 살 거다"라고 말했다.


서준이 역시 쌍둥이 형제인 서언이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서언이 다시 데려와"라며 펑펑 울기 시작했다.


눈물바다 이후 잘못을 뉘우친 쌍둥이는 감격적으로 재회했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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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생 서준이가 혼날까봐 대신 잘못 뒤집어 쓴 서언이 (영상)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이가 동생 서준이를 지켜주기 위해 대신 잘못을 뒤집어썼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