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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새끼들 버리고(?) 남편만 찾는 '츤데레' 백구 엄마의 진심 (영상)

인사이트Facebook 'sbstvanimal'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갓 태어난 새끼들을 뒤로 하고 남편만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츤데레' 백구 엄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0일 SBS 'TV동물농장 애니멀봐'에서는 '엄마 대신 똥개 키우는 츤데레 아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주인 아저씨는 멀리서 낮잠을 즐기는 어미개를 대신해 젖병으로 새끼들을 돌아가며 우유를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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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sbstvanimal'


주인 아저씨는 "자기 새끼 지척에 있으면서도 낮잠자고 있으니까 괘씸하다"며 시종일관 투덜댔다.


정작 먹이를 줘야하는 어미개는 부르면 부를수록 멀리 도망갔다.


자신에게 새끼들을 모두 맡기고 낮잠을 즐기는 어미개를 본 주인 아저씨는 대신 남편 강아지에게 다가가 "니가 키워라 이제"라며 새끼를 코앞으로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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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주인 아저씨는 새끼들을 모두 데리고 공터에 만들어논 '똥개놀이방'에 풀어놓았다. 


그러자 저 멀리서 어미개가 새끼들에게 다가오는가 싶더니 이내 몸을 돌려 다시 남편에게 다가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긴다.


인사이트Facebook 'sbstvanimal'


그런데 캄캄한 어둠이 잦아들고 주인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새끼들에게 무심한 줄만 알았던 어미개가 새끼들을 찾아 집으로 들어온 것이다.


예상과 달리 자신의 젖을 내어주며 살뜰히 새끼들을 챙기는 어미개는 사실 사람들이 없을 때 새끼들을 챙기러 오는 다정한 어미였다.


인사이트Facebook 'sbstvanimal'


심지어 어미개는 밖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오자 새끼들 집앞에 앉아 밤새도록 새끼들 곁을 지키기도 했다.


해당 모습을 지켜본 한 수의사는 "(엄마는) 애기를 돌보려고 사람이 없는 틈을 노린 것 같다"며 "아저씨가 투덜거리며 열심히 먹였고 그래서 새끼들이 몸이 굉장히 건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어미개와 아저씨의 환상적(?)인 육아 궁합으로 무럭무럭 자란 새끼들. 


이후 아저씨는 어미개가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새끼들을 예뻐해줄 수 있도록 넓은 우리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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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새끼냥 엄마 되어주려 자꾸 입으로 물고가는 고양이 (영상)이웃집 새끼 고양이를 제 자식처럼 키우는 고양이 '찹쌀이'가 화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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