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본서 대란 일었던 '녹차 푸딩' 국내 출시
녹차 덕후들 사이에서 난리났던 일본 스타벅스의 '그린티 푸딩'이 드디어 한국에 들어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에서만 팔리던 '그린티 푸딩'이 드디어 한국에 들어왔다.
최근 스타버스코리아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던 '그린티 푸딩'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그린티 푸딩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한다.
약 100g이며 칼로리는 165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500원이다.
스타벅스에서 즐길 수 있는 케이크,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다른 디저트와 비교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그린티 푸딩 케이스는 '녹차맛'에 맞게 연두색으로 디자인됐다.
한국에도 진한 녹차 맛에 열광하는 '녹차 덕후'들이 많아 다른 제품들처럼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얼 그레이 티 초콜릿', '알로에 페어 프로즌 티' 등의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은 얼그레이 티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의 베르가못향과 라벤더향이 초콜릿의 텁텁한 끝맛을 잡아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알로에 페어 프로즌 티'는 기존의 아이스 티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아삭한 질감과 티의 풍미가 풍성한 음료이다.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이 가능한 티바나 차이 티를 한국 전통적인 음료 '배숙'과 '수정과' 같은 풍미로 표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