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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먹으러 가자"…올가을 최대 '대하축제' 열린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해산물인 새우를 갖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대하 축제'가 열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가을'하면 떠오르는 해산물인 새우를 갖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대하 축제'가 열렸다.


지난 8일부터 충남 홍성의 남당항에서는 제철을 맞아 새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대하 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 서해안 어민들은 이 지역의 가을철 대표 먹거리인 자연산 대하 잡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하 잡이가 시작됨에 따라 홍성의 남당항에서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대하축제가 열린다.


인사이트대한민국 구석구석


대하는 석쇠에 올려 직화로 구워먹거나 냄비에 소금을 깔고 그 위에 얹어 익혀먹는 등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의 남당항 대하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 잡이 체험, 연날리기 행사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놀거리와 먹을 거리를 충분히 즐긴 뒤 서해안으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하는 것도 대하 축제의 묘미 중 하나다.


인사이트홍성군


이번 주말에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 축제를 즐기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9월과 10월 중에는 인천과 충남, 전남 등 서해·남해안 바닷가에서 제철 해산물인 대하와 전어를 판매하는 축제가 열린다.


인사이트홍성군


'대하 축제' 시작 전 필수로 장만해야 하는 '새우 가위'맛은 좋지만 껍질 까기가 귀찮아 꺼려졌던 새우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꿀템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