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오는 9월 27일부터 볼 수 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 구경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오는 '10월 둘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해 첫 단풍을 보고 싶다면 '설악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8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한 오는 9월 27일, 설악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9월 27일∼10월 19일, 남부 지방은 10월 11일∼23일에 만나 볼 수 있다.
단풍의 '절정'은 보통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니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 구경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오는 '10월 둘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단풍은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더 아름답게 든다"며 단풍 구경 '꿀팁'을 전했다.
한편 통상적으로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들기 시작하며 기온이 낮을수록 일찍 나타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