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은근 많이 겪고 있는 '공포증' 6

(좌) gettyimagesBank / (우) Fearof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특정한 물건, 환경, 또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하는 것을 두고 '공포증'이라고 한다.

세상에 수만가지 종류의 공포증이 있고 이를 앓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높은 곳이 두려운 '고소공포증'부터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무서워하는 '풍선 공포증'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누구나 다 아는 공포증이 있는 반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공포증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지만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특이한 공포증' 6가지를 소개한다.

'설마 이게 공포증이겠어"라고 생각했던 생소하고 흥미로운 '이색 공포증'을 만나보자.

1. '배꼽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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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배꼽을 보거나 자신의 배꼽을 만지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생겨난 것으로 추측된다.

극복방법으로는 자신의 배꼽을 자주 만지거나 생각하려는 노력 한다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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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즈 공포증'

Instagram 'ehana_1018' 

체다 치즈부터 모짜렐라 치즈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치즈를 먹지 않고 보거나 냄새를 맡기만 해도 안절부절못하며 불안 증상을 보인다.

심하게 치즈 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얇게 썰어진 슬라이스 치즈에도 공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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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소 공포증'

Laura Berman

유럽 쪽에서 많이 알려진 증후군인 '채소 공포증'.

채소를 무서워하는 이들은 정말 작은 완두콩을 보고도 기겁한다.

채소 증후군은 후천적으로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이나 심리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Laura Berman

4. '수면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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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청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무서운 사람들이 있다. 이를 바로 '수면 공포증'이라고 부른다.

침대에 눕는 것이 마치 죽는 것과 같다고 느끼며 악몽을 자주 꾸는 사람들이 '수면 공포증'에 잘 걸린다.

현재 일부 자는 것이 아까워 잠을 이루지 못하고 꼴딱 밤을 세우는 사람들이 '수면 공포증'으로 발전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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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추 공포증'

(좌) gettyimagesBank / (우) Fearof

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질환으로 화제가 된 '단추 공포증'. 이 공포증을 겪은 스티브 잡스는 셔츠 입기를 꺼리며 폴라티를 주로 입었다.

특히 금속 단추보다는 플라스틱 단추에 더 심한 두려움을 느낀다.

단추 공포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일 경우 단추가 자신의 숨구멍을 틀어막을 것이라는 끔찍한 상상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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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거울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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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포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는 '거울'에 공포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거울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거울 속에서 무언가 튀어나오거나 귀신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몹시 불안감을 느낀다.

또한 다른 세상의 존재들이 거울을 통해 자신을 쏘아본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공통으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무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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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생소한 '특이한 공포증' 겪고 있는 스타 7명특이한 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혀 눈길을 끈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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