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홈플러스, 50여종 세계 음료 '1천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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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가성비 甲' 홈플러스가 유명 세계 음료를 단돈 1천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7일 홈플러스는 8월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국 142개 점포에서 유명 세계 음료 50여종을 '1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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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모구모구, 바질씨드드링크, 스내플, 대만밀크바나나 등 없어서 못 산다는 전 세계 유명 음료들이 준비됐다.

특히 코코넛 젤리와 실제 과육이 보이는 음료 '모구모구'의 경우 많은 고객들이 구매해가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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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들의 가격은 앞서 말한 것처럼 모두 '1천원'이며,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들은 개수 제한 없이 마음껏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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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는 최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 점포를 찾는 월 2,400만명의 소비자를 넘어 홈플러스의 2만5천여명의 임직원과 2천여 협력 회사, 7천여 임대 매장 점주까지 우리에겐 모두가 '고객'"이라며 "이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 '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재검토하는 '고집있는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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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원들이 자랑스러운 회사, 고객에 집중하는 경영, 협력사와 상품이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드는 것이 과제"라며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1등 유통 기업이 된다면 매출 또한 덩달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