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처음 거래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 9
"어렵지 않아요" 중고거래 '초짜'들을 위한 주의사항 9가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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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안 쓰는 물건들을 사고파는 중고거래를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판매자는 불필요한 물건을 되팔아 돈을 벌 수 있고, 구매자는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중고거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중고거래의 인기와 함께 허위 매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사기꾼들도 많아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중고거래 '초짜'들을 위한 주의사항 9가지를 알아보자.
1.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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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시 택배거래를 하다 사기를 당한 경우가 많다.
직거래는 물건을 직접 보고 상태가 좋은지 확인할 수 있어 사기일 가능성이 작고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2. 판매자 정보 확인
더치트
상대방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중고거래의 가장 기본이다.
인터넷 사기 피해 정보공유사이트인 더치트(www.thecheat.co.kr)로 연락처와 계좌번호를 통해 사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3. 판매자의 이전 게시물과 댓글 확인
온라인 커뮤니티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자의 아이디로 이전 게시물을 검색할 수 있다.
판매 이력이 없거나 최근에 집중적으로 판매 글을 올렸다면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4. 시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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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저렴한 가격에 나온 물건은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중고시세를 확인해 큰 차이가 없는 물건을 사는 게 안전하다.
5. 거래현장에서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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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전달받고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면 판매자가 오리발을 내밀 수 있기 때문에 꼭 거래 현장에서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6. 거래 장소
KBS 2TV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상대방을 만날 때는 사람이 많고 넓은 곳에서 만나야 한다.
금품탈취를 당하는 사례가 많았다.
7. 추가 사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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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정보가 부족해 제품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며 추가 사진을 요청해도 된다.
거부한다면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을 숨기려는 의도일지 모르니 아무리 저렴한 가격이라도 거래하지 않아야 한다.
8. 안전 결제 시스템 이용
Postbox
구매자가 제품을 받고 구매를 확정해야 판매 금액을 제3기관에서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거래가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만 판매자에게 금액이 전달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9. 택배 거래시 편의점 택배 이용하기
GS25
부득이하게 택배로 거래하는 경우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편의점에는 CCTV가 설치되어 현장이 녹화되고, 판매자가 허위매물을 보냈을지라도 대처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