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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치아 몽땅 빠지게 하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 7

건강하고 하얀 치아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양치질을 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건강하고 하얀 치아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양치질을 한다.


하지만 때로는 과한 욕심 때문에 다소 거칠게 양치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치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특히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은 치아를 손상시켜 심하게는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 소개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오늘부터 당장 개선해보자.


1.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식사 후 20분 내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 조직인 상아질이 벗겨지면서 치아가 상한다.


따라서 양치질을 할 때는 최소 식후 30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2. 굵고 뻣뻣한 칫솔모를 사용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칫솔모가 뻣뻣한 칫솔을 사용하게 되면 잇몸이 상하고 치아가 마모된다.


따라서 부드러운 미세모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양치질을 너무 오래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면 치아와 잇몸이 손상되어 잇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치아 표면이 마모될 수 있다.


따라서 양치질은 2~3분 내외로 해주는 것이 적절하다.


4. 칫솔 사용 후 그대로 방치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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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을 하고난 칫솔에는 무려 1억 마리의 세균이 번식한다.


그 중에는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포도구균도 포함되어 있어 칫솔을 방치해두는 시간이 길수록 그 위험성이 증가한다.


따라서 칫솔 보관함을 설치해두고 청결하게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5. 한 칫솔을 오랫동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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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칫솔을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칫솔모가 마모되어서 치태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 치주질환 및 구강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3달에 한 번씩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6. 혀를 닦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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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닦지 않으면 입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구강 내에 박테리아가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양치질을 하면서 칫솔이나 전용 클리너로 혀를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7.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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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표면을 닦아주는 칫솔은 치아 사이사이에 낀 치태를 제거해주지 못한다.


따라서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치태를 말끔히 제거해주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자주 사용했을 경우 치아가 벌어지거나 잇몸에 상처를 낼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