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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다 아는 추억의 '맛다시' 8개 넣고 비빔밥 해치운 밴쯔

유튜버 밴쯔가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맛다시'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밴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가 한국 남성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맛다시' 비빔밥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군대 추억의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밴쯔는 "오늘 먹을 것은 추억의 맛다시이다"라며 준비해둔 12개의 맛다시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육군 PX 등지에서 판매하는 맛다시 고추나라 맛과 산채비빔 맛을 각각 6개씩 준비한 밴쯔는 즉석밥 11개에 맛다시 8개를 넣어 먹음직스럽게 비볐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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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그는 "맛다시는 쉽게 말해서 볶음 고추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안에는 쇠고기가 들어있다"며 "군대에서는 맛다시만 있으면 한 끼 끝난다. 다른게 필요 없다"고 맛다시의 깔끔·매콤한 맛을 찬양했다.


밴쯔는 비빔밥에 들어갈 계란 프라이나 고명을 일체 준비하지 않는 등 군대에서 먹는 맛다시 비빔밥 그대로의 디테일(?)을 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밥의 한쪽에는 산채비빔 맛을, 다른 쪽에는 고추나라 맛 맛다시를 넣은 밴쯔는 "산채비빔 맛이 조금 더 부드럽고 고추나라 맛은 매콤하다"고 맛을 평가했다.


그는 맛다시 비빔밥을 먹으며 군 복무 시절 추억에 잠겨들기도 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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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밴쯔는 "훈련 나갔을 때 비닐봉지에 밥을 넣고 (맛다시를) 비벼 먹었다. 군대에 있을 때는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엄청난 양의 맛다시 비빔밥을 해치운 밴쯔는 "오랜만에 옛날 생각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추억이 깃든 맛이라 맛있지만, 그때만큼의 감동적인 느낌은 없다"고 평가했다.


추억의 맛다시 비빔밥 '먹방' 영상은 게시된 지 이틀 만에 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남성들은 "난 2주 뒤에 입대하니 그때 먹겠구나", "진짜 밥 도둑이었는데 예전 생각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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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밴쯔'


YouTube '밴쯔'


맘스터치 신메뉴 '불싸이버거' 먹은 '먹짱' 밴쯔의 리얼 후기먹방 BJ 밴쯔가 맘스터치의 신메뉴 '불싸이버거'를 먹고 솔직한 시식 평을 남겼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