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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고 기억할게"…오늘(3일)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3주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故) 고은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고은비와 권리세가 팬들 곁을 떠난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팬들의 사랑은 변함없이 한결같다.


팬들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은비와 권리세의 사망 3주기를 애도하며 그들을 추모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앞서 지난 2014년 9월 3일 오전 1시 20분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레이디스코드는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날 고은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사망했으며 함께 치료를 받던 권리세도 4일 뒤인 7일 하늘로 떠났다.


인사이트KBS 2TV '불후의 명곡'


당시 고은비는 21살이었고 권리세는 23살이었다.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고은비 , 리세 잊지 않을게" "기억할게" "사랑해. 행복하길 바래" 등의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현재 5인조에서 3인조로 활동 중인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는 올해 초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은비 언니와 리세 언니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사고로 세상을 먼저 떠난 고은비와 권리세를 그리워하며 매년 납골당을 찾아 함께 애도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지키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 "故리세·은비 생각하면 책임감 더 커져"큰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먼저 떠나보낸 멤버들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