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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단번에 태워버릴 수 있는 휴대용 '화염방사기' (영상)

몹쓸 짓을 시도하는 성폭행범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길 수 있는 호신용품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Youtube 'Mai Magdy'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몹쓸 짓을 시도하는 성폭행범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길 수 있는 호신용품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에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는 호신용품인 '휴대용 화염방사기'를 소개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구매 사이트인 타오바오(Taobao)에서는 최근 여성 소비자들이 관심을 한몸에 받아 없어서 못 판다는 물품이 있다.


제품명은 바로 'Yipinxuan'으로, 다름 아닌 호신용품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해당 제품은 일반적인 호신용품과 다르게 뜨거운 화염을 내뿜어 상대방을 단번에 제압하는 화염방사기다.


두꺼운 펜 정도의 굵기에 전체 길이는 20cm로 휴대성이 좋아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버튼을 누르면 섭씨 1,80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불길이 치솟고, 설정에 따라 최소 25cm에서 최대 50cm 길이의 불꽃이 방사된다.


작동 방법이 간단하고 휴대성이 좋으며 효과가 매우 뛰어나 중국 여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SCMP


판매자는 "기존 호신용품들은 호신 효과는 뛰어날지 모르겠지만 휴대성이 좋지 않아 불편하다"라며 "해당 제품은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갖춰 여성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800도의 불길은 상대방의 몸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성폭행범은 혹독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곳곳에서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오작동으로 다칠 위험도 있다. 또한 살상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구매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YouTube 'Mai Magdy'


강간범 잡는 호신용 '전기충격 스마트폰케이스' 출시된다늦은 밤 귀가할 때 치한이 나타나도 걱정없는 전기충격기 스마트폰 케이스가 등장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