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면 '불금'마다 생각난다는 신개념 '이색술집' 4곳

(좌) Instagram 'dana.jung' (우) Instagram '_herielstaying_'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술집'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유행하는 신개념 술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 소개된 것은 겉보기에는 편의점으로 보이지만, 기존 편의점과 술집을 결합한 '편의점 포차'로 손님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제품을 구매해 간단하게 안주를 요리해 먹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평범함 대신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진 '이색 술집'은 술먹는 재미를 배로 느낄 수 있어 20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한다는 '이색 술집'을 모아봤으니, 돌아오는 '불금'에 친구들과 함께 가보는 것은 어떨까.

1. 편의점 포차

뽀라댕♡(@bboradaeng)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26 오후 8:31 PDT

다나의 일상 (@dana.jung)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12 오후 11:26 PDT

청춘콜라보(맛집정보,솔직먹방,여행)(@food1gram)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29 오후 8:29 PDT

모든 안주가 편의점과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편의점 음식 외에도 삼겹살이나 알탕 등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주, 생맥주 등 일반 음식점보다 1천원에서 2천원 정도 저렴한 1,900원 수준에 판매돼 지갑이 얇은 젊은 층이 선호한다.

2. 노는좀비 

Haeyeon Jung(@_herielstaying_)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13 오전 3:56 PDT

조원희(@won_h222)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11 오전 11:00 PDT

테이스티로드에 출연하면서 이슈가 된 홍대 술집 '노는 좀비'는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한 호러 술집으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다.

가게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피범벅 마네킹들이 반겨주며 좀비 분장을 한 종업원들이 음식을 서빙해 준다.

3. 라운지클럽 약국

채송화(@bububa_5)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10월 25 오전 6:27 PDT

Eun Kyoung(@eun0551)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4 12월 22 오전 6:00 PST

모든 인테리어 컨셉이 약국으로 꾸며진 '라운지 클럽 약국'은 클럽 분위기의 빵빵한 사운드 덕분에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1인 15,000원으로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문을 하면 약사 가운을 입은 종업원들이 손님을 맞이해준다.

4. 셔플라운지 펍

▪️Shuffle Lounge Pub_주니(@shuffle_junie)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19 오전 3:36 PDT

이정진✈️(@lee_jeong_ji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25 오전 9:10 PDT

카지노 컨셉으로 꾸며진 '셔플 라운지펍'은 입장료를 내면 게임칩을 받아 홀덤게임이나 룰렛, 게임칩을 통해 술이나 안주로 바꿔먹을 수 있는 신개념 펍이다.

'예쁜 꽃'이 디저트로 나오는 이색 카페 6곳가까운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쁜 식용 꽃'이 디저트로 나오는 카페 6곳을 소개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