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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추자현도 웃게 만드는 우블리의 '생계형 한국어' 6가지

아내 추자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빠져들 게 만든 우효광의 '생계형 한국어'를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우) BH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화난 추자현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우효광의 '한방'이 있다. 


바로 그의 애교 섞인 서툰 한국말이다. 


사고를 치고 추자현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연습한다는 그의 '생계형 한국어'는 어느덧 그의 공식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남편의 먹성과 과한 쇼핑 중독을 막기 위해 독하게 마음먹는 추자현도 그의 애교 섞인 서툰 한국어에 깜박 속아 넘어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아내 추자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빠져들 게 만든 우효광의 '생계형 한국어'를 모아봤다. 

 

1. "결혼 조하"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너는 내 운명'에서 우효광은 시시때때로 '결혼 조하'를 외친다. 


그는 추자현에게 애교를 부릴 때뿐만 아니라 밥을 먹다가도, 설거지를 하다가도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결혼 조하"라고 행복함을 드러낸다.  


촬영장으로 먼 길을 오는 아내를 기다리며 붓글씨로 '결혼 조하 사랑해'를 쓰는 등 그의 유행어는 방송에서 자주 등장한다. 

 Naver TV '너는 내 운명'


2. "혼내지 마"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그는 늦잠 자는 아내를 위해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칭찬받을 생각에 들떴다.


하지만 다이어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샌드위치 안에 스팸 한 통을 다 써버리는 실수를 저질러 추자현의 잔소리를 듣고야 말았다. 


그러나 그는 이를 직감한 듯 아침부터 연습한 한국어 "혼내지 마"라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그는 추자현의 잔소리가 시작되는 동시에 "혼내지 마"라고 외쳤고, 당황한 추자현은 잔소리를 멈추고 피식 웃고 말았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3. "나 죽고 너 죽고 싸라해"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추자현은 사천에서 촬영 중인 남편 우효광을 찾아가 치킨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무려 100인분의 치킨을 준비했다. 


휴대폰 신호가 안 잡혀 통화가 잘 안 된다는 우효광의 말과는 달리 신호가 '빵빵'하게 잡혔고, 추자현은 "앞으로 내가 전화했을 때 '신호가 없어서 전화를 못 받아' 이러면 안 돼"라고 경고했다. 


이에 우효광은 "나 죽고 너 죽고 싸라해~"라고 애교를 부렸고 추자현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남편의 애교에 미소를 지었다. 


Naver TV


4. "마누라 조하"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마누라 조하'는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자주 하는 말로, 그만의 애정 표현 방법이다.


그는 평소 애교는 물론이거니와 아내에게 '사랑해'라는 말과 '마누라 조하'라고 자주 말해주는 다정한 남자다. 


포장마차에서 추자현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다가도 "행복해. 결혼 조하. 추자현 조하. 마누라 조하"라고 달달한 말을 해주며 추자현에게 입을 맞춰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5. "배고파~"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먹깨비' 우효광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다. 


우효광은 음식들을 폭풍 흡입하던 중 갑자기 심각한 얼굴로 추자현에게 "밥을 더 먹어도 되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자현이 다이어트 때문에 밥을 못 먹게 하자 우효광은 "나 너랑 있으면 고통스러워, 알아? 사랑하면서도 고통스럽다"며 "네가 한 음식은 참 맛있는데 먹고 또 살 빼야 하잖아"라고 읊조렸다. 


Naver TV '너는 내 운명'


Naver TV '너는 내 운명'


6. "아기가꼬 시포요"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추자현과 우효광은 아침 식사를 하던 중 결혼 규칙을 정하자고 했고 우효광은 "빨리 아기를 낳아야지"라며 2세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 추차현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추자현이 "아기를 나 혼자 낳냐"고 반박하니까 우효광은 "나한테 부탁하면 내가 도와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우효광은 "아이고 말을 하지 그랬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인데"라며 "이렇게 많이 먹으면 뭐해. 지금 쉬러 들어가자"고 19금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우효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기 빨리 가꼬 시포요"라며 "2~3명 정도 낳고 싶다"며 2세 계획을 드러냈다.

 

Naver TV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추자현에 이벤트 해주려다 제주도서 '국제미아' 될뻔한 '우블리'우효광이 자신의 아내인 배우 추자현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려다 제주도에서 길을 잃을 뻔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