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활 사라져요"…오버워치 영웅 메르시 대폭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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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영웅이여, 일어나세요"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 영웅 메르시의 스킬과 궁극기가 대폭 변화된다.

'오버워치'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프 카플란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제프 카플란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다.

이번 영상에서 제프 카플란은 치유 영웅 메르시가 대폭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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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에 따르면 메르시는 차기 패치 이후 궁극기가 변경된다. 기존의 궁극기는 '대규모 부활'이었는데, 이번 패치를 통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며 대신 일반 기술로 변경된다.

일반 기술로 변경된 '부활'은 대상이 1인으로 한정되며 긴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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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대신할 메르시의 궁극기는 '발키리'라는 기술이다.

'발키리'는 윈스턴의 궁극기처럼 상태가 변경되는 기술로,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메르시는 제한적으로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닌 일정 시간 동안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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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보다 이동거리가 훨씬 길어져 대상에 더 쉽게 도달할 수 있으며 광선 사정거리도 길어진다. 심지어 광선이 다수의 대상에게 연결돼 손쉽게 동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

차기 패치에서는 메르시뿐만 아니라 돌격 영웅 D.Va도 변화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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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의 핵심 기술인 방어 매트릭스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대신 돌격 영웅 역할을 원활하게 할 새로운 기술 '마이크로 미사일'이 장착된다. '마이크로 미사일'은 융합포 및 부스 사용 시에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5는 한국 시간으로 8월 29일 오전 9시에 종료된다.

경쟁전 시즌6은 9월 1일 오전 9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시즌6부터는 쟁탈맵 승리 조건이 5전 3선승에서 3전 2선승으로 변경되고 경쟁전 한 시즌이 3개월 주기에서 2개월 주기로 변경된다.

YouTube 'Overwatch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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