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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막 출고된 34억짜리 '부가티 시론'의 모습은 이렇다 (영상)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이름난 스포츠카 '부가티 시론'의 개봉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TheStradman'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이름난 스포츠카 '부가티 시론'. 공장에서 막 출고된 모습은 과연 어떨까?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TheStradman'에는 새로 구입한 부가티 시론을 개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위압감 넘치는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들어서고, 그 안에서는 흰 천에 싸인 부가티 시론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한다.


인사이트YouTube 'TheStradman'


부가티 측에서 파견된 직원이 차량을 운전해 구매자의 차고 앞으로 이동하는 동안 다른 직원들은 차량을 호위(?)하는 모습이다.


이후 직원들은 손에 보호 장갑을 낀 채로 조심스럽게 포장된 천을 벗긴다. 행여나 흠집이라도 생길까 손길은 매우 조심스럽다.


타이어의 휠까지 모두 포장 처리돼 있어 개봉하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인사이트YouTube 'TheStradman'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부가티 시론. 검정색과 노란색의 투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특유의 C라인이 돋보인다.


내부 역시 투톤의 조화와 C라인 포인트를 줘 통일감을 주면서도 깔끔하다. 내부 전자형 배기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가티 시론의 주인인 남성은 "기대 이상으로 멋지다. 처음 차량이 도착했을 때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였다"라며 "승차감도 좋고, 그야말로 완벽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TheStradman'


한편 영상에 등장하는 부가티 시론의 원산지는 프랑스이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에 걸맞게 최고 속력은 시속 420km를 자랑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속도 제한을 풀면 최고 속력은 450~480km까지 달한다.


부가티 시론은 총 500대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299만 8,000달러(한화 약 34억원)에 이른다.


YouTube 'TheStra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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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