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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별하는 5가지 방법

아름다운 이별은 장담하지 못하지만, 이별에도 '예의'가 존재한다는 건 확실하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순 없다.

인사이트tvN '또 오해영'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영국의 소설가 조지 앨리엇은 말했다.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주워 담을 수 없는 '막말'로 아름다웠던 연애 기간을 얼룩지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이별을 당한 사람은 안 그래도 배신감과 눈물로 '만신창이'인데, 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더 큰 비수를 꽂고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쿨'하고 '아름다운' 이별이 존재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이별 후에도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를 정말 사랑하긴 했나' 싶은 생각에 더 시무룩해지기도 한다.


아름다운 이별은 장담하지 못하지만, 이별에도 '예의'가 존재한다는 건 확실하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순 없다.


혹시나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이별을 고한 사람이 있다면 큰 '반성'이 필요하다.


1.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하지 않기


인사이트KBS 2TV '연애의 발견'


예기치 못한 사고는 항상 더 큰 '후유증'을 남긴다. 어떠한 이별 징후도 없이 갑작스럽게 이별을 고하는 사람에게 상대방은 더 큰 '충격'을 받곤 한다.


'왜'라는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미련'이라는 그림자는 한없이 길게만 이어진다.


2. '후회'된다는 말 하지 말기


인사이트SBS '상속자들'


'널 만난 걸 후회한다'는 말만큼 상대방을 울리는 말이 또 있을까.


이 말 한마디에 그동안 상대방을 만나며 울고 웃었던 감정들이 모두 '무의미'하게 퇴색됐다.


3. '카카오톡'으로 작별인사 고하지 않기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최악의 이별 방법으로 꼽히는 3가지가 있다.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이별 통보하기, 타인을 통해 이별의 말 전하기, 잠수타기 등이다.


문자하나로 끝날 만남이었다니. 허무함과 미련함이 몰려든다.


4. 뜨뜻미지근한 '미련'주지 말기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말로 확신없는 미련을 주지 말자. 괜한 말로 상대방에게 기대를 주고, 무의미한 약속으로 기약없는 기다림을 주지 말자.


기약없는 기다림은 상대방에게 매일 매일 지옥같은 '상처'를 남긴다.


5. 상대방에게 이별 통보 '미루지' 않기


인사이트SBS '딴따라'


주위에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 상대방에게 이별을 미루지 말자.


마음에도 없는 말로 무의식중에 상처를 주고 무의미한 행동으로 상대를 시험하지 말자. 


사랑은 동시에 끝이 날 수 없기에 항상 서글픔을 남긴다. 자신의 사랑이 끝났다고 상대방에게 지울 수 없는 사랑의 트라우마를 남기지 말자.


비수는 다시 화살이 되어 나에게 돌아오는 법이니.


오래가는 '사내연애' 커플들이 말하는 6가지 연애 노하우직장 동료들 몰래 사내연애를 하는 커플들이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