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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가 말하는 한달 평균 생리양은 '요구르트병' 정도"

Onstyle '바디 액츄얼리'에서는 산부인과 류지원 전문의가 출연해 생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Onstyle '바디 액츄얼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여성들은 한 달에 한번씩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까지 생리를 한다.


그리고 보통 첫째날과 둘째날에 생리양이 많은데 정확히 한달 평균 생리양은 어느 정도될까.


지난 5일 방송된 Onstyle '바디 액츄얼리'에서는 산부인과 류지원 전문의가 출연해 생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류지원 전문의는 요구르트병을 들며 "실제 생리양이 어느 정도가 되면 이것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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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nstyle '바디 액츄얼리'


그러면서 "한달 생리 기준 요구르트병 정도 수준"이라며 "한달 평균 80ml에서 많으면 100-150ml까지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지원 전문의는 또 "하루 생리양 기준 생리대 6-7개 또는 서너 시간에 한번 생리대를 갈아주는 정도가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두 시간에 한번 갈아도 부족할 정도로 생리양이 너무 많은 경우 과월경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환경연대에 따르면 여성 하루 평균 생리대 사용 개수는 8개이며 한달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는 40개나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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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nstyle '바디 액츄얼리'


또 1년에 소비되는 생리대 개수는 약 480개로 평생 여성들이 생리대에 지불하는 금액이 무려 500만원이 넘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8월 국내에서도 출시되는 반영구 생리컵을 배우 정수영이 직접 사용해보는 실험에 나섰다.


직접 생리컵을 착용해 본 정수영은 생리대와 탐폰보다 훨씬 편했다며 활동이 많을 때는 생리컵을 사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Onstyle '바디 액츄얼리'는 여성의 몸에 관해 궁금증은 풀어주고 논란은 해결해주는 여성건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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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nstyle '바디 액츄얼리'


Naver TV '바디 액츄얼리'


성 칼럼니스트가 말해주는 '자기 몸'에 맞는 '생리컵' 찾는 방법 (영상)생리컵을 처음 사용하는 여성들을 위해 4년 차 생리컵 사용자가 노하우를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