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 전국에 가을비 내린다···"최대 200mm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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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處暑)인 2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며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내일 아침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에서 50~150mm이며 일부 지역에는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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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충청도에서는 50~100mm, 강원영동, 남부지방에는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3호 태풍 '하토(HATO)'의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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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국 곳곳에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비 오는 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4빗소리와 음식 만드는 소리가 비슷해 장마철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들이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