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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응팔' 결말에 "실제라면 덕선이 포기 안해" 과거 발언 재조명

tvN '응답하라 1988' 결말과 관련해 류준열의 과거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db'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응답하라 1988' 현실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였다. 그의 말처럼 진짜 사랑이 이뤄졌다.


지난 16일 배우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여주인공 성덕선 남편을 두고 '어남류'와 '어남택'으로 나뉘었고 결국 드라마 결말은 '어남류'가 아닌 '어남택'이었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입장에선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실제 류준열은 그해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결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류준열은 성덕선(혜리) 남편이 택이(박보검)라는 결말과 키스신을 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류준열은 "봤다. 정환이로서는 속상했다"며 "사실 배우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었다. 하지만 정환이로선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말에 대해 "거의 끝에 알았다"며 "연기하면서도 외로웠다. 아무에게도 말 하지 못하는 친구(정환이)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실제 류준열이었다면 덕선이를 포기했냐"는 질문에 류준열은 "나라면 절대 포기 안한다"며 "실제로도 안하고 싶었는데 그건 내 능력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처럼 결국 류준열은 현실에서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혜리와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은 최근 혜리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혜리♥류준열 연애로 재조명된 '응팔' 고백 신 비하인드 스토리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류준열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들이 출연했던 '응답하라 1988' 고백 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