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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너무 사랑해 매일 포대기로 '어부바'해서 다니는 아빠 멍멍이

주인이 만들어준 전용 포대기로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아빠 강아지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ran Tie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어린 아들을 등에 어부바해서 다니는 아빠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베트남에 사는 남성 트랜(Tran)의 반려견 부부 토니(Tony)와 티니(Tiny)와 아들 테디(Teddy)를 소개했다.


남성 트랜은 푸들 견종이며 부부 관계인 반려견 토니와 티니를 키우고 있다.


인사이트Tran Tien


최근 토니와 티니는 사랑의 결실을 맺어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트랜은 친척들에게 한 마리만 남기고 모두 입양시켰다.


그렇게 남은 강아지가 테디였다. 


트랜은 과거 어디를 가든지 토니와 티니를 데리고 다녔는데, 테디가 태어난 후부터는 외출을 함께했다. 


그러던 중 트랜은 기막힌 아이디어를 냈다. 평소 강아지를 업고 다녔던 트랜은 아빠 토니도 새끼를 직접 '어부바'할 수 있게 전용 포대기를 만들어주기로 한 것이다. 


인사이트Tran Tien


낡은 청바지를 리폼한 트랜은 강아지 테디의 몸에 맞는 전용 포대기를 만들었다.


아빠 등에 업힌 테디는 트랜이 만들어 준 포대기가 편안한지 숙면을 취하기도 했다. 


트랜은 "포대기를 만드는 것을 어렵지 않았다"며 "토니와 티니 그리고 테디까지 한 가족이 옹기종이 모인 장면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어 "토니와 티니, 테디는 모두 나의 가족이다"며 "녀석들이 앞으로도 사이좋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인사이트Tran T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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