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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폭발'한 정소민 보고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아이해' 이준 (영상)

집 데이트에 나선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귀여운 질투로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안겼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집 데이트에 나선 이준과 정소민이 귀여운 질투로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안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 분)을 집으로 초대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으로 집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소파에 앉아 발끝만 쳐다보며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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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에 안중희는 영화를 보자는 제안을 했고 조심스레 '우리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영화를 골랐다.


안중희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한 변미영.


그러나 그녀는 영화의 등장인물을 보더니 이내 "싫어요"라며 정색했다.


안중희가 고른 영화에 그와 썸을 탔던 여배우가 등장했던 것.


이를 모르는 안중희는 "뭐야 표정이 왜 이렇게 굳었어. 이 짧은 시간에 내가 잘못한 거 있나?"라며 속으로 반문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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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당황한 그는 딱딱한 표정으로 TV를 노려보는 변미영에게 "혹시 저 영화 예전에 봤었어?"라고 물었다.


안중희의 물음에 막무가내로 영화가 싫다던 변미영은 결국 "최소연 씨 나오잖아요"라며 툴툴거리며 속내를 실토했고 안중희는 어쩔줄을 몰라 하며 잔뜩 심통이 난 그녀를 달랬다.


그러자 변미영은 "제가 뭐라고 화를 내요"라며 입을 비죽 내밀었다.


그런 변미영에게 안중희는 "뭐냐니 여자친구지. 너 아무 사이도 아닌데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그래?"라며 되물었고 이를 듣고 웃음이 터진 변미영은 겨우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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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분위기가 안정을 찾자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리모컨을 건네며 선택권을 넘겼다.


그런데 이번엔 변미영이 고른 영화에 그녀의 과거 썸남이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었다.


당황한 변미영은 "어쩐지 이거 보기 싫더라"라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고 뽀로통해 있던 안중희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이내 실소를 터뜨렸다.


결국 외화를 보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활짝 웃어 보이며 귀여운 질투전을 매듭지었다.


Naver TV '아버지가 이상해'


키스로 진심 확인한 '아이해' 이준♥정소민…"보고 싶었어" (영상)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달콤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