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우찬이 감기 걸릴까봐 '우산 배려'해주는 넉엄마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래퍼 넉살과 조우찬의 남다른 케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초등래퍼' 조우찬에 대한 넉살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Mnet '쇼미더머니 6'에서는 넉살과 조우찬이 2인 합동 공연을 앞두고 함께 홍대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넉살은 조우찬이 도착한 뒤 우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비 오니까 붙어있어, 내 새끼"라며 자신의 우산을 씌워줬다.
이어 그는 조우찬의 어깨를 팔로 에둘러 안아 조우찬이 비에 맞지 않도록 배려해 주기도 했다.
넉살은 조우찬을 배려해주느라 어깨가 빗물에 다소 젖기도 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이날 두 사람은 합동 공연에 앞서 함께 공연 의상도 고르고 인형뽑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무대 회의를 나누던 중 넉살은 "우찬이와 저의 '엄마와 아들' 케미를 이길 수 없을 겁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조우찬도 "넉살 형과 같이해서 더 큰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거 같다"며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한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넉살과 조우찬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었다.
당시 팬들은 18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에 훈훈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