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뭐 할말 없냥?"···오빠한테 삐쳐 심통난 고양이 표정
오빠의 늦은(?) 귀가 시간을 지적하듯 새침한 표정을 짓는 반려묘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빠 나한테 뭐 할 말 없냥? 지금 말하면 용서해준다!"
오빠의 늦은(?) 귀가 시간을 지적하듯 새침한 표정을 짓는 반려묘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집에 늦게 들어온 오빠한테 잔뜩 삐친 듯한 고양이의 표정이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 한 마리는 마치 단아한 한복을 연상케 하는 하늘색 저고리에 황토색 치마를 입고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무엇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지 잔뜩 심통이 난 녀석은 허리에 손까지 얹은(?) 채 온몸으로 불만을 표현한다.
이어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는 듯 "흥!"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피해 보는 이의 귀여움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빠가 잘못했네", "대박 사랑스러움", "진심 화났을 때 내 여자친구랑 똑같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용서해줌?", "옷이 신의 한 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