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 가면 반겨주는(?) 미모의 '애나벨 알바생'
저주받은 인형인 '애나벨'로 변신한 미모의 아르바이트생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저주받은 인형인 '애나벨'로 변신한 미모의 아르바이트생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4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보러 온 관객들을 안내한 아르바이트생 2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르바이트생들은 '애나벨: 인형의 주인' 속 저주 받은 인형 애나벨로 변신한 모습이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소름 돋는 영화 속 애나벨과는 달리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들은 지난 8일 진행된 '애나벨: 인형의 주인' 시사회를 위해 한시적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애나벨: 인형의 주인' 관객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였던 것이다.
현장에서 애나벨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해당 아르바이트생들을 본 관객들은 무서운 영화 내용에도 불구, 연신 미소를 지으며 인증 사진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한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에서는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도전하지 말아라", "진심 역대급 공포 영화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