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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구임대주택 2,501 가구 취약계층 공급

서울시가 평균 월 임대료 6만원의 영구임대주택 2,501 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4월 14일~18일에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다.

서울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2,501호를 공급한다. 신청 마감은 5월 23일. ⓒSBS 뉴스

 

서울시는 작년 10월 이후 입주자 퇴거에 따라 비어 있는 영구임대주택 2천501가구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4∼18일에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자치구별 공급물량은 ▲강남 295가구 ▲강북 380가구 ▲강서 926가구 ▲노원 680가구 ▲동작 40가구 ▲마포 40가구 ▲서초 70가구 ▲중랑 70가구 등이다.


공급주택의 면적은 23∼49㎡이다. 이번 모집부터 가구원수에 따른 주거면적용을 적용하여 30㎡ 미만은 2인 이하 가구, 30㎡ 이상 39㎡ 미만은 3인 가구, 39㎡ 이상은 4인 이상 가구에 공급한다.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만원~422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35,900원~84,100원으로 저렴하다.

 

공고일(2014.3.31)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의 무주택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수급자 중 유자녀 신혼부부 세대에 10%를 우선 공급한다. 1∼2층에 배치된 '고령자용(무장애) 주택'이 있는 단지(강남3단지 등 138호)는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는 5월 23일 발표하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대기자에 이어 순위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신청자격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