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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원의 사나이' 루카쿠 멀티골 폭발…맨유, 웨스트햄에 4-0 대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생' 로멜로 루카쿠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스트햄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생' 로멜로 루카쿠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스트햄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EPL 1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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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1100억원이 넘는 이적료로 맨유에 입성한 로멜로 루카쿠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루카쿠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는 빠른 역습 상황에서 래쉬포드가 상대 수비 사이로 절묘하게 찔러준 전방 패스를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골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후반 7분 웨스트햄 진영 왼쪽 측면에서 미키타리안이 절묘하게 감아찬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을 내준 웨스트햄은 후반 15분 교체 카드를 두 장 동시에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맨유를 위협하지 못했다. 오히려 맨유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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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안토니 마샬이 후반 43분 맨유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폴 포그바가 감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이날 경기를 4-0 대승으로 마무리한 맨유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도 뉴캐슬에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부상 복귀전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