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만보기 차고 30초에 '70회' 넘기면 자유이용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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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꿈과 모험의 나라 '롯데월드'가 여름방학 막바지를 맞아 놀이시설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지난 12일 롯데월드 측은 '삼바춤'을 잘 추는 고객에게 당일 이용 가능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유이용권을 가져갈 수 있는 해당 이벤트는 오는 14일(월) 딱 하루, 오후 3~4시 지하 1층 로티로리 광장 분수대 앞에서 진행된다.

자유이용권을 받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롯데월드 측이 제공하는 만보기를 허리에 찬 뒤 30초간 신명 나게(?) 삼바춤을 추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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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성인의 경우 만보기의 숫자 70회, 미취학 아동의 경우 60회를 넘겨야 한다.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했던 지난 미션에서 전체적인 성공률은 50%, 미취학 아동 성공률은 90%에 육박했다.

딱 30초만 부끄러움을 참고 적극적으로 할 경우 대부분이 자유이용권을 받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월드 측은 이번에 1등할 경우 자유이용권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도 제공된다.

오는 14일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롯데월드에 방문에 공짜로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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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문자 받았으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롯데월드가 신박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