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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도 '무더위' 계속···"일부 지역 소나기 쏟아진다"

일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며 한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13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땡볕더위가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매우 더운 불볕더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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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늘 밤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3일 밤)은 5~20mm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8월 말이나 9월 초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상 열대야는 다음주 초부터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당분간 30도 안팎의 한낮 더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일요일(13일) 서울 최고기온 '31도' 불볕더위 이어진다어느덧 8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