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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헬륨 풍선으로 창공을 비행한 남성 (영상)

한 남성이 90개의 대형 헬륨 풍선을 하늘에 띄워 창공을 비행했다. 풍선을 ​매달고 모험을 떠나는 애니메이션 영화 ‘업(Up)’의 한 장면을 실제로 선보인 것이다.

via youtube

 

헬륨 풍선만으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을까? 

 

한 남성이 90개의 대형 헬륨 풍선을 하늘에 띄워 창공을 비행했다. 풍선을 ​매달고 모험을 떠나는 애니메이션 영화 '업(Up)'의 한 장면을 실제로 선보인 것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nydailynews)는 의자에 90개의 헬륨 풍선을 매단 채 하늘을 비행한 스카이다이버 에릭 로너(Erik Roner)의 모험을 보도했다.

 

영상 속에는 커다란 풍선에 헬륨가스를 하나씩 주입해 의자에 고정시키며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인다. 

 

준비를 마친 에릭 로너는 형형색색의 헬륨 풍선 90개가 고정된 의자에 탑승했고, 사람들은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잠시 후 의자에 고정된 줄은 끊어지고 에릭로너가 탑승한 의자는 하늘로 솟구치기 시작했다.

 

고정 된 끈을 푼 순간 그는 오직 풍선 90개에 의지해 8천 피트(2.4킬로미터) 상공까지 도달한다.

 

via youtube

 

고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풍선들은 하나씩 터지기 시작하고 에릭 로너는 준비한 산탄총으로 풍선을 터뜨렸다.

 

그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지상에 내려오며​ 발아래 까마득한 풍경에 소리를 지른다. 

 

하늘을 가르며 끝없이 떨어지던 에릭 로너는 낙하산을 무사히 펼치며  풍선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인간의 도전은 정말로 끝이 없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짜릿한 영상으로 잠시 여행에 동참하는 것도 좋겠다.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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