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울면서 썼다" 데이트 폭력 경험 담은 주니엘 자작곡 가사 (영상)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당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당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1일 주니엘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지난 8일 발표한 신곡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주니엘은 자신의 신곡 '라스트 카니발' 가사에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경험을 담았다고 고백했다.


주니엘은 "이번 신곡은 데이트 폭력에 대한 내용이라 좀 무겁다"며 이야기의 운을 뗐다. 


인사이트Instargram '930903_juni'


그는 "가사의 내용은 실제 제가 경험했던 일이다"라며 "저도 데이트 폭력 피해자"라고 전했다. 


이어 "아프고 힘든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았고 모두가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니엘은 "노래를 쓰다 보니 내가 울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니엘의 신곡에는 "깨진 조명등과 감긴 눈/붉게 물든 머리칼 그 속에 난/ 상처로 물든 러브 스토리" 등의 가사가 담겼다.


한편 주니엘의 신곡 '라스트 카니발'은 트로한 시부야계 리듬을 얹은 미디엄템포 라운지 음악으로 주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인사이트Last Carnival


YouTube '1theK (원더케이)'


데이트 폭행하는 전 남친 밀었다가 '쌍방폭행 가해자' 된 여성전 남자친구의 폭행에 시달리던 여성이 폭력을 막아서다 도리어 '쌍방폭행 가해자'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