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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한민국과 북한이 실제로 전쟁을 하면 누가 이길까"

인사이트business insider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한민국과 북한이 전쟁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 이를 분석한 매체의 보도가 화제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한국과 북한이 전쟁하면 누가 이길까'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과 북한의 군사력을 비교하고 분석해 전쟁이 벌어질 경우 어떤 시나리오가 전개될지 예상하는 방식이었다.


매체는 먼저 "남한과 북한은 70년간 적대감을 유지해왔다"며 "지난 1950년부터 3년간 벌어진 한국 전쟁은 양측 모두에 재앙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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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의 병력은 350만명에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 중 하나"라면서 "다만 북한은 500만명의 병력을 보유해 장기전에 유리하다"라고 분석했다.


또 "10년에 이르는 북한의 강제 복무규정은 북한 사람 대부분이 어떠한 형태로든 군사 경험을 갖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북한이 가진 무기의 성능도 분석한 이 매체는 "남한의 GDP는 북한의 5배에 달한다"면서 "군사 기술 면에서는 한국이 확실히 앞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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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북한의 주력 전투기는 MiG-21로 이는 지난 1953년경 유행했던 모델. 북한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화학 무기나 핵무기 등의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동맹국들의 도움에서도 한국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중국조차) 붕괴하는 북한 정권과 중국 사이에 완충지대를 마련하고자 북한을 공격할 수도 있다"며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미국과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전쟁이 개시된 직후에는 북한이 며칠간 주도권을 가지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38선에서 도발이 이뤄질 경우 폭발적인 죽음이 지속될 것"이라며 "서울이 가장 먼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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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산에 꼭꼭 숨겨진 북한의 무기들을 찾아내는 동안 북한은 방공용 총포와 지대공 미사일의 단단한 방어선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돼 항공작전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이 한국과 일본, 괌까지 닿을 수 있는 8개의 무기와 탄도 미사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위협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매체는 "북한이 보유한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핵무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미국은 이를 요격하고 핵 보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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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매체는 전쟁을 지속할수록 상황이 북한에 불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결국 북한이 패할 것"이라면서도 "북한을 제압한 뒤가 더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과 미국은 북한을 다시 돌보기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전쟁 뒤에도 통일하지 않고 북한을 궁지에 몰리게 둘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 "전쟁으로 수천명 죽더라도 한반도서 죽는 것"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개발을 내버려 두느니 전쟁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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