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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에게 10대 소년 구하다 척추뼈 골절된 노인 (영상)

깡패에게 붙잡혀 위험에 처한 10대 소년을 구하려는 노인을 폭행해 척추뼈를 부러뜨린 불량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via youtube

 

깡패에게 붙잡혀 위험에 처한 10대 소년을 구하려는 노인을 폭행해 척추뼈를 부러뜨린 불량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토모뉴스(Tomo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존 메디나(John Medina, 62)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카운티에 위치한 맨체스터 센터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다.

 

존은 10대 소년 한 명이 깡패에게 붙잡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한 달 전에 심장 수술을 마친 터라 거동이 불편했지만 소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결국 깡패 앞을 막아 섰다. 

 

via youtube 

 

그는 성질을 내는 남자를 침착하게 달래려 했지만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남자는 자신을 말리던 할아버지를 있는 힘껏 밀어버렸다.​

 

예상치 못한 그의 공격에 할아버지는 순식간에 뒤로 몸이 넘어갔다. 그는 뒤에 세워 둔 휠체어에 머리를 세게 박은 뒤 그대로 바닥에 머리를 찧고 말았다.  

 

현재 그는 척추뼈가 골절됐고 뇌진탕까지 당해 병실에 누워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프레스노(Fresno​) 경찰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비디오 속 남자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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