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프듀2' 화제의 틴트 참사…윤지성 때문" (영상)

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워너원 강다니엘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화제가 됐던 '틴트 참사'에 대해 밝혔다.

지난 9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제작진 측은 '워너원 특집'의 1회 추가 편성을 알리며 미방송분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엑소의 '으르렁' 춤을 칼군무로 소화하는 워너원부터 수준급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유재석은 강다니엘에게 "입술 화장에 집착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가 입술에 자주 바르고 나오는 틴트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강다니엘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니까 항상 예쁘게 나와야 하지 않냐"며 "제 입술 색이 건조한 것 같아서 윤지성 형과 화장품 매장에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윤지성 형이 예쁜 틴트를 골라줬는데 바르는 법을 안 알려준 거다"며 "방송을 보니까 아줌마처럼 나오더라"라며 화제의 틴트 참사를 떠올렸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앞서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당시 새빨간 틴트를 아랫입술 가운데만 바르고 나와 팬들 사이에서 일명 '틴트 참사'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윤지성은 "제가 바르는 법을 알려줬어야 했는데, 사라고만 이야기했다"며 "그걸 립스틱 칠하듯이 해서 저렇게 나온 거다"고 설명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또 이들은 워너원 멤버들의 숙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박지훈은 "강다니엘 형이 벌레를 무서워한다"고 밝히며 "얼굴은 다 때려잡게 생겼는데 모기와 잠자리를 무서워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에너제틱'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잠자리가 너무 많이 날아다니는데 눈을 못 뜨겠더라. 무서웠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3'

듣고 있던 지석진이 "메뚜기는 어떻냐"며 유재석을 겨냥하자 강다니엘은 "메뚜기는 괜찮다"며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유재석의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 측은 국민 프로듀서들을 위해 당초 2주 편성이었던 워너원 특집을 1주 추가 편성했고, 추가 방송분은 10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Naver TV '해피투게더3'

빨리 감기한 것처럼 완벽한 워너원 '나야 나' 2배속 댄스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연습량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2배속 댄스 영상이 공개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