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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일반 멍멍이는 절대 못 받는 청와대 '퍼스트 도그'가 누리는 호사 4개

인사이트페이스북 '임종석'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기견 출신 퍼스트 도그 토리가 청와대에 입성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동물 풍산개 마루와 고양이 찡찡이도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시간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들은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청와대. 그런 청와대에서 동물들은 어떤 대접을 받을까?


아래 퍼스트 도그만 받을 수 있다는 청와대에서 누리는 호사 4개를 정리해봤다.  


1. 주치의가 있다.


인사이트문재인 공식 블로그


문재인 대통령의 풍산개 마루는 전담 수의사가 배정돼 있다고 한다.


마루는 지난 5월 25일 양산에서 청와대로 거처를 옮겼다.


10살이 넘는 노견인 탓에 이후 주치수의사도 붙었으며 현재 건강이 악화돼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의사가 약을 섞은 개 사료를 추천했는데, 이 사룟값만 100만 원이 넘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마루의 사룟값을 사비로 충당했다.


2. 청와대에서 산다.


인사이트페이스북 '임종석'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관저 건물 밖에 묶여 있는 토리 사진을 게시했다.


토리는 2015년 경기 남양주의 한 폐가에서 발견됐던 학대받은 유기견 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케어를 통해 입양했다.


청와대에 살며 문 대통령과 청와대 직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토리와 마루.


문 대통령은 "토리는 아주 예쁘고 사랑스러운 개”라면서 “왼쪽 뒷다리 관절이 좋지 않은데도 관저 잔디마당을 신나게 뛰어다니고 쓰다듬어 주면 황홀해 하면서 배를 드러내고 드러눕는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3. 마약방석 문재인 대통령


인사이트(좌) Twitter 'junibaum' (우) 동행(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문 대통령은 반려동물을 편안하게 안아 잠들게 만든다는 의미로 별명이 마약 방석이다.


대통령 후보였던 시절 문 대통령은 한 행사에 참여해 유기견 앨리스를 품에 안은 적이 있다.


이때, 앨리스는 문 대통령의 품 안에서 편안히 누워 잠이 들었다. 이 모습을 본 많은 시민은 문 대통령을 '마약방석'이라고 부르며 별명을 부르기 시작했다.


최근 문 대통령에게 입양된 토리는 마약 방석 문 대통령에게 안기는 등 사랑을 받았다.


4. '퍼스트도그' 호칭


인사이트사진 제공 = 케어


유기견이 청와대의 '퍼스트 도그(First Dog)'가 된 사례는 처음이다.


동물 앞에 퍼스트라는 호칭이 붙은 것은 국가원수 가족이 키우는 반려동물이라는 의미다.


퍼스트레이디라는 말은 있었지만, 유기견이 청와대에 입성해 퍼스트 도그가 된 사례는 세계 최초다.


'세계 최초' 유기견 출신 퍼스트독 '토리' 청와대 입성문재인 대통령이 유기견 토리를 공식 입양하며 세계 최초 유기견 출신 퍼스트독의 탄생을 축하했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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