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메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최고 선수…호날두는 17위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다.


6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스페인 축구 역사·통계를 연구하는 기관(CIHEFE)'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메시가 LFP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보도에 따르면 'CIHEFE'는 LFP가 시작된 1929년을 기준으로 선수들(총 9,280명)의 출전 시간, 득점, 페널티킥, 자책골, 경고·퇴장 등을 고려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세계 축구를 호령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총점 545점으로 LFP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다. 2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 곤잘레스(528점)가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 뒤를 세자르(524점), 자라(493점), 쿠이니(488점), 후안 아르자(481점),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481점) 등이 이었으며, 호날두는 총점 415점을 받아 17위에 등극했다.


조사자 호세 안토니오 오르테가(Jose Antonio Ortega) "시즌마다 동일한 분석을 통해 모든 선수를 평가했다"며 "메시는 LFP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할 수 있는 기술, 재능, 야망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이번 조사에서 17위에 등극한 호날두는 앞서 지난달 30일 탈세 혐의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포수엘로데 알라르콘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이날 재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스페인을 떠나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억'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 출두한 호날두'축구의 神'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법정에 섰다. 최근 불거진 탈세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