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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에게 ‘딱지’ 떼인 소녀가 눈물흘린 사연 (영상)

교통 경찰이 17살 소녀차의 차를 세운 뒤 2장의 ‘딱지’를 발급했다. 이 소녀는 경찰이 건넨 딱지(?)의 내용을 확인하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via FleX™ Comedy/youtube

 

교통경찰에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된 소녀의 눈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를 세운 17세 소녀가 교통경찰이 건네는 딱지(?)의 내용을 확인하고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미국 위스콘신(Wisconsin) 주 사우크빌(Saukville)에 사는 소녀는 교통경찰의 단속에 차를 세웠다. 

 

어린 소녀는 순간 벌금 딱지를 뗄 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조금 겁먹은 얼굴로 면허증 확인 등의 절차를 마친 소녀는 결국 경찰에게 두 장의 '딱지'를 받게 됐다.

 

via FleX™ Comedy/youtube

 

경찰이 건넨 종이를 확인한 소녀의 얼굴은 당황스러움에서 놀라움으로, 이어 감동으로 시시각각 변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전달한 딱지 두 장의 정체는 뉴욕으로 가는 항공권과 소녀가 평소 좋아하던 밴드 '타임플라이스'(Timeflies)의 콘서트 입장권이었다.

 

소녀의 아버지가 딸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교통경찰에게 미리 부탁해 깜짝 이벤트를 벌인 것이었다.

 

상황의 전말을 알게 된 소녀는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영상의 말미에는 소녀가 뉴욕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찍은 인증샷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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