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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kg’ 빼고 보디빌딩 대회 우승한 30대 여성 눈길 (영상)

신디 가르시아라는 여성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은 덕분에 31kg을 감량해 비만에서 탈출했다. 뿐만 아니라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까지 손에 거머쥐었다.

via fun day/youtube

 

수많은 다이어트 경험 끝에 마침내 31kg 감량에 성공한 여성이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신디 가르시아(Cindy Garcia, 31)라는 여성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은 덕분에 비만에서 탈출했음은 물론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리카(Costa Rica) 출신의 신디가 처음부터 뚱뚱했던 것은 아니었다. 날씬한 체형이었던 그녀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

 

via Mirror

 

점점 커지는 몸집에 신디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이것저것 해보지 않은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체중은 쉽게 줄지 않았다.

 

결국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한 신디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마침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게 됐다.

 

신디는 "운동 시작 후 3개월마다 작은 사이즈의 새 옷을 사야 했다."며 "예전 사진을 볼 때면 건강해진 스스로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via Mirror

 

이후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흥미가 생긴 신디는 보디빌딩에 도전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그녀는 최근 트레이너 활동도 시작했다.

 

신디는 "달라진 내 인생이 아직도 꿈만 같다. 이 성취감을 다른 이들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과거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디는 내년 영국 보디빌딩 & 피트니스 연맹이 개최하는 메이저 규모의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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