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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함정수사’ 카메라에 딱 걸린 좀도둑 (영상)

영국 제스몬드 지역에서 경찰이 놓은 덫에 걸려 현행범으로 체포된 좀도둑의 모습이 해외 언론에 공개됐다.

 via WebTV23/Youtube

 

경찰이 놓은 덫에 딱 걸린 좀도둑의 영상이 해외 언론에 공개됐다.

 

24일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잉글랜드 뉴캐슬 인근 제스몬드 교외의 부유층 거주지에서 개리 리들(Gary Liddle)이라는 좀도둑이 경찰의 함정수사 카메라에 포착되는 순간을 보도했다.

 

뉴캐슬 출신의 좀도둑은 창문을 넘어 집안에 있는 자전거와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났다.

 

그러나 좀도둑이 들어온 집은 빈집털이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놓은 덫이었다.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경찰은 좀도둑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via WebTV23/Youtube

 

물론 자전거와 스마트폰에는 위치추적 장치가 부착돼 있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28살 좀도둑은 12월 19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관계자는 "도둑을 잡는데 최첨단 기술이 사용됐다"며 "경찰 외에는 이 빈집이 경찰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지 아무도 몰랐다"고 전했다.

 

리들은 절도 혐의를 인정하고 18주 동안 투옥돼 올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감옥에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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