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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3일째 박스오피스 1위…"관객 수 214만"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일 만인 지난 4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가 200만 고지를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4일 70만 7,46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4만 4,637명이다.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 '군함도'의 흥행에 제동을 걸었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영화 '군함도'는 이날 하루 18만 7,67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나라의 슬픈 현대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 '택시운전사'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이날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3'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고,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덩케르크'가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3일만에 200만 돌파···"역대 1위 명량과 같은 속도"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일째인 4일 오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