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때문에 ‘2층집’ 태워먹은 남자 (영상)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한 가정집이 화재탐지기에 사용된 ‘9볼트 건전지’ 때문에 오히려 홀라당 불에 타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via This Blew My Mind/youtube
화재탐지기에 사용된 9볼트 건전지 때문에 오히려 2층집을 태워 먹은 남성의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콜로라도(Colorado)주 덴버(Denver)에 있는 한 가정집이 재활용할 요량으로 모아둔 9볼트 건전지 때문에 불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9볼트 건전지를 제대로 폐기하지 않으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4개의 침실과 3개의 욕실이 배치된 2층집을 소유한 이 남성 역시 9볼트 건전지가 자신의 집을 화염에 휩싸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것이다.
그는 평소 화재탐지기에 사용하고 난 건전지를 재활용하기 위해 창고에 따로 모아두었다.
그러나 그가 모아둔 건전지의 접촉부위가 창고에 굴러다니던 철솜 등과 맞닿으며 화재를 일으켰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했던 건전지가 화재의 원인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창고로부터 시작된 화재는 그의 집 2층까지 불길이 번지게 만들었고, 당시 집 안에 있었던 그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겨우 구조될 수 있었다.
via This Blew My Mind/you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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