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아이들이 전하는 영상편지
‘모든 사람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마음을 울린다. 15명의 천사가 전하는 영상편지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운증후군 앓고 있는 15명의 아이들의 따뜻한 영상 편지가 유투브에서 조회수 480만 건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사진 : Coordown 유투브 영상 캡쳐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아 이탈리아의 다운증후군 지지단체인 쿠어다운(Coordown)은 감동적인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올려 480만 건 이상의 조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1일은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이었다.
이탈리아의 다운증후군 지지단체인 쿠어 다운(http://www.coordown.it)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15명의 아이들이 다운증후군 태아를 임신해 걱정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보내는 따뜻한 영상 편지를 만들어 3월 13일 유투브에 공개했다.
세계 다운증후군 날을 맞아 이탈리아 다운증후군 봉사단체 쿠어 다운에서 제작한 영상은 다운증후군 태아를 갖고 있는 임산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출처 : Coordown
이 영상은 현재 48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은 많은 다운증후군 환자들이 등장해 자신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은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한 엄마에게 “당신의 아이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요. 당신을 안아 줄 수 있고, 당신을 향해 뛰어갈 수도 있어요.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편지를 쓸 수도 있어요.”라고 얘기하며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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