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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종이컵에 아이 소변 보게 한 후 두고 간 엄마

한 무개념 엄마가 마트 안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한 뒤 치우지 않고 자리를 떠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 무개념 엄마가 마트 안에서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한 뒤 치우지 않고 자리를 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형마트 구석에 놓인 국산 맥주', '우리 애 오줌은 깨끗해요' 등의 제목과 함께 사진 세 장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사진 속 아이의 엄마는 마트 진열대 사이 구석진 곳에서 아이가 소변을 보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소변이 담긴 종이컵 2개를 바닥에 그대로 남겨둔 채 자리를 떠나 적지 않은 불쾌감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 종이컵들은 불이 났을 때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된 방화 셔터 바로 앞에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저런 상황이 닥칠 수는 있지만 적어도 뒤처리는 깔끔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중국 욕할 거 없다", "이건 맘충이라고 안 할 수가 없다", "저걸 누가 치우라고 두고 가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 엄마들 때문에 떡볶이 장사 때려치운 분식집 사장님'무개념' 아이 엄마들에게 시달리다 결국 장사를 그만둔 사장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