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네이마르, PSG와 5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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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소문만 무성했던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PSG)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현지 시간) 네이마르와 PSG가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PSG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주급은 51만5천 파운드(한화 약 7억6,544만원)다.

여기에 보너스, 바이아웃 등을 더해 PSG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사용한 돈은 4억5천만 파운드(한화 약 6,6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 캡처

앞서 FC 바르셀로나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네이마르 또한 스페인스로 복귀한 뒤 바르샤 훈련장을 찾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했으며, '절친' 메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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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네이마르와 함께 뛰었던 지난 몇 년은 큰 기쁨이었다"며 "인생의 새로운 갈림길에 선 내 친구 네이마르의 행운을 빈다. 다음에 보자"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네이마르의 PSG행은 이제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발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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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팬들이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네이마르의 한 측근은 네이마르가 바르샤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이적한다고 말하지만 네이마르는 팀의 리더가 되고 싶어 한다. 발롱도르도 원한다. 그는 파리에서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미모' 때문에 오빠보다 인기 많다는 네이마르 여동생유명 축구선수 네이마르의 친여동생이 오빠 못지않은 인기로 온라인을 달구고있다.